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제주상록학습지도전문봉사단의 2020년 검정고시 대비반 학습지도 전문봉사로 한길정보통신학교 재소생 13명 중 12(92%)이 검정고시에 합격했다고 28일 밝혔다.

봉사단은 교육직 출신 은퇴공무원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길정보통신학교 재소생의 학위취득 확대를 위해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약 7개월간 검정고시 대비반의 학습지도 강사로 활동했다.

공단 강병택 제주지부장은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봉사활동을 잠정 중단하는 등 어려운 상황이 있었으나, 봉사단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무료교재를 제공하는 등 비대면 봉사와 부진과목 주요 기출문제 중심 강의 등으로 어려움을 극복하여 한길정보통신학교 역사상 최고 합격률을 달성하였다,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사회 교육 사각지대 해소와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한 은퇴공무원 사회공헌활동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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