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방문의 해 '2006 대장금 클래식 공연'

제주방문의 해를 기념한 '2006 대장금 클래식 공연'이 열린다.
제주도는 올해 540만명 관광객 유치, 외국인 관광객 비중이 커지는 시점에서 겨울연가에 이어 한류 드라마 열풍의 계보를 잇는 대표적인 드라마 '대장금'을 활용해 제주가 한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대장금 클래식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는 4월경 제주국제컨벤션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제주도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대장금 클래식 공연'은 한류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대장금의 배경이 제주라는 점을 재인식할 수 있게 함으로써 제주관광의 윤활유 역할을 할 전망이다.
도는 여행업계와 국내 방송사, 외국 매체 등과 공동 협력해 외국 단체 관광객 유치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도는 '대장금 클래식 공연'을 통해 미주지역에서 일고 있는 대장금 열풍을 실질적인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나가고 한류 상품의 고품격화를 유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장금 클래식 공연'은 대장금 클래식과 오케스트라 연주로 꾸며지며 대장금 출연자들이 출연하는 관객들과의 만남의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대장금 음식전문가 작품 전시와 더불어 대장금 음식 체험, 대장금 스타 사인회, 기념촬영 등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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