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음주운전 의심 수사 나서

 서귀포시에서 뺑소니 추정 교통사고가 발생해 8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경찰은 운전자를 쫒고 있다.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22일 오전 3시12분께 남원읍 신흥리 신흥교차로에서 A씨의 승용차와 B씨의 승용차가 부딪쳤다.
이 사고로 3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5명은 다쳐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다.
사고 당시 A씨의 차량은 B씨의 차량으로부터 150m나 떨어진 지점까지 밀려났으며  A씨는 사고가 발생하자 휴대전화를 차량에 둔 채 사라졌다.
경찰은 A씨가 앞서가던 B씨의 차량을 들이받고 현장을 이탈한 것으로 보고 A씨를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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