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절반 마무리…나머지 현재 추진중

서귀포시 민선3기 공약사항이 순조로운 추진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2002년 강상주 서귀포시장은 모두 5개분야 55건 총 투자비 1조1757억원 규모의 사업을 공약한 가운데 이 중 절반 수준인 27개 사업이 마무리됐고 나머지 28개 사업은 정상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귀포시는 지난해말 기준으로 공공 7064억원. 민자 2085억원 등 9149억원의 투지실적으로 보이며 임기내 90%의 투자실현을 예상했다.

분야별 마무리된 주요 사업을 보면 월평마을 정보화마을 조성사업 3억2000만원을 비롯해 사이버 서귀포 체험관 구축 1억7100만원, 법화사 연꽃축제 개최 2000만원, 건전 청소년 육성사업 44억7800만원, 테마형 체험관광 육성 1억3500만원, 녹색. 농촌체험 관광확대 추진 13억7000만원 등이다.

또한 추진 중인 주요사업중 올해 내에 완결될 분야는  평생교육도시 구축 110억7700만원, 스포츠산업 육성 및 기반강화 882억2500만원, 차멸화된 고품질감귤 정책 추진 53억원 등이고 2007년 목표 사업은 발전적인 여성정책 추진 487억5700만원, 생태공원 확충 1041억8200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오는 2010년까지 서귀포시는 기 투입된 사업비르 포함, 2838억2600만원을 들여 82.32km에 대한 도로사업을 끝내기로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와 관련 "민선 3기 공약사항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 이행하는 과정에서 장. 단기 분야로 나눠 내실있게 다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