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개방화장실 67개소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화장실 내부 청결‧위생 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편의용품 비치여부 및 시설물 고장 방치 여부 등을 점검한다.

미흡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며, 이용객이 적어 효과가 미미하거나 관리가 불량한 화장실은 검토를 거쳐 지정을 취소할 계획이다.

또한, 개방화장실의 등급을 재조정해 결과에 따라 예산범위 내 화장지, 핸드타올 등 편의용품을 다음 달 초에 지급한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들의 화장실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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