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기술 현장 접목 비대면 주문시스템 도입 지원

 

제주시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소상공인 경영현장에 접목하는 스마트상점사업에 관내 2개소 상점가를 시범상가로 선정하고 지원하기로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년 스마트 시범상가 공모 사업은 상권 내 상인으로 구성된 조직이 갖춰진 상점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9월에 칠성로 상점가와 중앙지하상점가가 최종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소상공인의 업종과 특성에 맞춘 가상(VR)·증강(AR)현실, 사물인터넷(IoT) 기술 등 스마트 기술 지원과, 모바일 및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주문 시스템을 도입해 상인 맞춤 지원 뿐 아니라 상점가를 찾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한 지원을 내용으로 한다. 또한,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옥외 광고 시스템으로 상점가를 안내하거나 홍보하는 기술도 지원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선정한 상점가에서는 10월 중에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점포주와 협의를 거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제공하는 230여개 스마트 기술 업체 목록 중에서 업체를 선정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앞으로 관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상인들이 새로운 환경변화에 대응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