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제주올레걷기축제가 지난 14일 온·오프라인으로 폐막식을 갖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오프라인에서는 제주올레 여행자센터 맞은 편에 위치한 제주별책부록에서 23일간의 여정을 무사히 끝낸 완주자들에게 완주증을 전달했다.

생이소리 오카니라 앙상블, 켈틱 하프, 밴드 늦은 오후의 공연이 준비됐으며 제2회 제주올레 상 시상식도 이어졌다.

올해 수상자는 기여부문으로 제주올레 첫 탐사대원으로 활동하며 올레길 7코스 수봉로를 개척한 김수봉, 가치부문으로 11올레, 아트올레 등 제주올레 초기부터 많은 후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고 가치를 공감해 준 벤타코리아 김대현 대표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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