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과 제2공항으로 생겨난 상처 예술이 보듬어
4·3과 제2공항으로 생겨난 상처 예술이 보듬어
  • 김영순 기자
  • 승인 202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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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옛터 난미 밭담길 예술 한마당 성산읍 난산리 21일 성공리 마쳐

(사)제주문화예술공동체는 지난 21 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성산읍 난산리 문화옛터 난미 밭담길 일대에서 ‘문화옛터 난미 밭담길 예술 한마당’ 행 사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날 첫 순서로 강순석 제주지질학연 구소 소장과 난산리 사무소에서 면의마 루까지 걸으며 ‘난미 밭담에 서서’이야 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제2공항’이 마을 곳곳에 생채기를 내고 있다. 곳곳에 '제2공항 절대반대' 깃발이 걸려 있다. 서승아는 2020년 아시아 46개국를 대표하는 아시아 명인으로 이날 공연 에서 제주의 검은 화산과 밭담의 이미 지를 폐비닐로 연출했다.

이어 정오 돌멩이 오브제 '무암이'를 비롯해 물허벅 장단의 제주민요 공연, ‘애기구덕 흥그는 소리 등이 펼쳐졌다. 오후에는 뚜럼부라더스 공연, 이어 마임이스트 이경식의 비눗방울공연을 했다.

행사를 주최하는 제주문화예술공동 체 오순희 총괄기획자는 “제주 제2공항 갈등을 잠시 뒤로하고 이웃간 웃음을 찾 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 준비 했다”며 “주민들과 예술인들이 한자리 에서 상처를 쓰다듬고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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