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앞두고 전하는 서한문
도민께 “수험생 지키는 백신돼달라”호소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지난 11월 23일 수능시험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지난 11월 23일 수능시험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12월 1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과 도민들에게 전하는 서한문을 냈다.

이석문 교육감은 수험생들에게 “여러분은 세상에서 유일하게 빛나는 존재”라며 “여러분의 꿈은 별처럼 어우러져 세상을 희망으로 비춘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수능 이후에는 새로운 세상이 펼쳐진다”며 “준비한 대로 수능 잘 치르고, 설레는 내일을 맞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가장 중요한 건, 여러분 자신이다. 자신을 믿고, 더욱 빛나는 꿈의 여정을 걸어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민들에게도 “안전하고 건강한 수능은 도민들의 참여로 완성된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주고, 일상을 잠시 멈춰달라”고 요청했다.
이 교육감은 “도민들께서 수험생들을 지키는 백신이 돼주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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