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전세가격 누적률 0.67% ↓
전국은 매매와 전세가격 모두 상승
제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5주 연속 하락하는 등 전반적인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3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11월 5주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0.24% 상승했으며 전세가격도 0.29% 상승했다.
시도별로는 울산(0.83%), 부산(0.50%), 대전(0.4.%), 대구(0.36%), 경남(0.34%), 세종(0.27%), 충북(0.27%), 충남(0.25%), 경기(0.24%), 광주(0.18%), 인천(0.13%), 전북(0.12%) 상승했다.
제주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10월 26일 이후 5주 연속(-0.01%)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시는 11월 넷째주 0.03% 상승에서 다섯 번째 주에는 0.01%로 상승폭을 줄였다. 서귀포는 11월 넷째와 다섯번째주 모두 –0.02% 하락했다.
올해 제주지역 매매가격 누적 변동률은 –1.47% 하락했다. 전국은 5.84% 상승한 것과는 대조를 보였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시도별로는 세종(1.48%), 울산(0.88%), 부산(0.47%), 대전(0.46%), 인천(0.37%), 충남(0.36%), 대구(0.30%), 경남(0.30%), 경기(0.27%), 광주(0.25%), 충북(0.22%), 강원(0.20%) 등은 상승했다.
제주지역 아파트 전세가격은 11월 첫째주 기준으로 0.03% 상승하다 넷째주에는 0.10%로 상승폭이 둔화됐다가 이번 다섯 번째에는 다시 0.06%로 상승폭이 줄었다.
제주지역 전세가격 누적변동률은 –0.67%을 보였다. 전국은 이 기간 6.29%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