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15일 제389회 제2차 정례회 제주도·교육청 예산안 의결 폐회

제주도의회는 15일 오후 2시 제389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 의결처리했다.
제주도의회는 15일 오후 2시 제389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 의결처리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 2021년도 최종 예산안이 5조8천298억6천800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제주도특별자치도의회가 15일 5조8229억원 규모의 제주특별자치도 내년도 예산안과 제주도교육청의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1조1699억 원을 확정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좌남수)는 15일 오후 2시 제389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를 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 의결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2021년도 예산안을 원안대로 가결 처리했다.
제주도의회 예결특위(위원장 문종태)는 15일 오전 제주도가 제출한 ‘2021년도 예산안’의 계수조정 끝에 총 411억2천300만원을 삭감했다. 삭감된 예산 중 399억8천900만원을 주민불편해소사업 등에 증액했다.
도의회 예결특위는 이에앞서 이날 1조1천699억원 규모로 편성된 제주특별자치교육청의 제주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에 대해 53억7천820만원을 증액 또는 감액하는 것으로 수정 의결했다.
좌남수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새해 예산이 확정되는 만큼 내년에는 기필고 도민의 삶 개선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코로나로 짓눌려있는 도민들의 어깨를 가볍게 해드려야겠다”면서 “도민들의 삶의 현장에 제 때에, 제대로 쓰여질 수 있도록 행정은 예산 집행계획을 철저히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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