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섶’ 공방 강순화 대표 

 

전통의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감각을 더 해 색다르게 표현한 그림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천연염색 전문점 풀섶공방 강순화 대표가 천염색 천에 그림과 글을 쓴 그림책 2권을 발간했다.

제주사람들출판사에 펴낸 강순화 대표의 그림책 오늘은 삼베 천을 천연염색한 후 그림을 그리고 시어를 쓴 다음 바늘로 엮은 것이다. ‘색이야기라는 책은 사계절에 어울리는 색깔로 염색한 천위에 그림을 그리고 시어를 쓴 것이다.

일반적인 그림책과는 달리 자연의 색과 바느질의 모습을 그대로 전해 주는 색다름이 있다.

그림책의 원화는 제주도 한림읍에 있는 황우럭만화천국에서 1월말까지 전시한다. 전시장에는 원화 외에 제주 풍경을 그림 천연염색 앞치마도 전시한다.

강순화 대표는 천연염색은 생활용품 뿐만 아니라 그림책, 그림이 있는 앞치마 등 용도가 무궁무진하다, “지속적으로 그림과 앞치마 디자인에 활용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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