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생 508명-해외유입 29명

1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632명

임시 선별검사소.[연합]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완만한 감소세로 돌아선 가운데 12일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를 나타냈다.

지난 810일 사흘 연속 600명대를 유지한 뒤 전날 400명대 중반까지 떨어졌으나 이날 다시 소폭 늘어나며 500명대로 올라섰다.

보통 주말과 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으로 주 초반까지 신규 확진자가 적게 나오다가 중반부터 늘어나는 주간 흐름을 고려하면 앞으로 다소 더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37명 늘어 누적 69651명이라고 밝혔다.

최근 1주일만 보면 800명대가 2, 600명대가 3, 500명대와 400명대가 각 1번이다. 이 기간 신규 확진자가 하루 평균 668명꼴로 발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632명으로 떨어졌다.

이날 신규 확진자 537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508, 해외유입이 29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과 경기 각 163, 인천 20명 등 수도권이 총 346명이다.

비수도권은 경남 55, 부산 21, 대구 17, 충북 16, 전북 11, 경북 8, 광주·대전·울산·강원 각 7, 전남·제주 각 2, 충남·세종 각 1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162명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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