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32명 검사 완료. 4명 오늘 중 검사. 3명은 미방문이나 다른 지방 거주 확인

제주도는 15일 현재 제주지역에서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방문자로 통보된 39명 중 32명이 진단 검사를 받았고 나머지 7명도 신원파악이 됐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15일 현재 제주지역에서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방문자로 통보된 39명 중 32명이 진단 검사를 받았고 나머지 7명의 신원을 확인했다.

중대본으로부터 전달받은 제주지역에서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방문자로 통보된 39명에 대한 신원파악과 진단검사가 이뤄지고 있어서 제주에서는 BTJ열방센터 관련 방문자들에 의한 집단감염의 우려는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에서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방문자로 통보된 39명 중 32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고 28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또한 검사를 진행한 32명 중 2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4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제주도가 경찰과 함께 소재지와 신원 파악 등을 진행한 결과 미검사자로 분류됐던 7명에 대한 신원도 모두 확인됐다. 이들 중 4명은 추가로 연락이 되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이고, 1명은 경기도에 체류 중인 사실이 확인돼 관할 보건소로 이관했다. 나머지 2명은 BTJ열방센터를 찾지 않은 것으로 최종 파악됐다.
제주도는 이에따라 사실상 39명 모두 신원파악이 된데다 실제 상주 BTJ열방센터를 방문했던 36명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거나 오늘 중 받겠다고 밝히는 등 도방역당국의 관리범위 안에 있게 되면서 집단감염 전파의 우려는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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