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아 서귀포학생문화원장
김순아 서귀포학생문화원장

서귀포학생문화원은 오는 16일 서귀포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예술영재학생 37명에 대해 2020학년도 한 해 동안의 영재교육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개최한다.

이번 수료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침을 준수하면서 학생과 지도교사만 참석한 가운데 1년 동안 예술영재교육원 교육활동 발자취 동영상을 시청하고, 수료증과 작품집을 수여하게 된다.

문화원 내 예술영재교육원은 지난해 6월 개학일로부터 음악, 미술 영재학생을 대상으로 토요일과 방학을 활용해 교과수업 및 심화학습을 총 70시간 운영했다.  

특히, 지난 12월 5일 미술영재 작품전시회 및 음악영재 발표회를 열어 예술가의 꿈을 안고 꿋꿋하게 재능을 키워온 학생들의 작품과 연주를 감상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알찬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김순아 문화원 원장은 “서귀포학생문화원 예술영재교육원은 2020년에 잠재력 있는 예술인재 조기 발굴 및 질 높은 개인별 맞춤형 실기수업 및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예술영재교육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으며, 2021년에도 제주 꿈나무들이 바른 인성을 지닌 예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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