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활동 활성화 되는 계기
총26개 종목단체 19개종목 완료
체육회산하 종목별 경기단체 회장 등 새로운 임원진 구성이 마무리 되면서 제주시가 다양한 체육 대회와 행사들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나선다.
시는 매년 각종 체육 관련 종목단체의 운영 활성화로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종목별 체육대회 및 행사에 대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시 체육회에 등록된 단체는 축구·테니스·게이트볼 등 총 26개로 1월 25일까지 게이트볼, 국학기공, 그라운드 골프등 19개 종목단체의 회장 등 새로운 임원진이 완료된다.
나머지 7개 종목(골프, 댄스스포츠, 사격, 유도, 족구, 태권도, 우슈)도 2월 중 임원선출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선출이 완료되면 종목별 각종 대회 등의 개최 일정이 일부 확정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연중 종목별 대회에 박차가 가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2020년에 많은 체육행사가 취소되어 체육인들의 활동이 크게 위축되어 있었던 만큼, 올해는 종목별 임원의 확정에 맞추어 다양한 대회와 행사들이 계획대로 치러져 체육활동이 보다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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