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광장지점(지점장 강대규)은 27일 제주지역의 어려운 청소년 지원을 위해 1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제주본부장 김희석)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이번 후원금은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다 만18세가 되면 보호시설에서 퇴소해 자립하게 되는 청소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어린이재단 관계자는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강대규 지점장은 “만18세라는 나이에 혼자 자립한다는 것은 참 두려움이 많을 것”이라며 “제주의 미래인 청소년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것은 당연한 소임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희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장은 “농협은행이 지역아동지원에 가장 큰 역할을 담당해 주고 있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아이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를 펼쳐나갈 수 있게 소중한 기금이 꼭 필요한 활동에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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