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이야기 발굴 생생하게 전달


42명 선발 다양한 사람들로 구성

 제주시가 제주의 매력과 다양한 지역 이야기를 발굴하고 이를 SNS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할 시민기자단을 선발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시는 제9기 제주시 SNS시민기자단 온라인 발대식을 지난 28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지침 준수에 따른 것으로‘Zoom’어플을 이용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자단 위촉과 더불어 새 임원진 및 활동 팀을 구성하고 SNS시민기자단의 올 한해 활동방향 등이 논의됐다.

SNS시민기자단은 공모를 통해 총 42명이 선발되어 자영업자, 대학생, 다문화가정 구성원, 작가 등 다양한 개성을 지닌 사람들로 구성됐다.

올 한해도 행정 개선사항을 건의하는 등 민·관 소통의 가교 역할을 수행해 행정과 시민의 선순환적 소통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

시민기자단 관계자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오름이나 동굴 등에 대한 탐방은 보통 제한적으로 운영되어 해설을 듣지 못했는데 이번기회에 깊이 알아 갈 수 있을 것 같아 기대 되요라고 말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SNS를 통해 이웃들의 일상을 나누고 적극적으로 시정의 행보를 알리는 기자단 여러분의 활동은소통으로 여는 행복 제주시를 견인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된다SNS 기자단의 역할과 의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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