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이 오는 2월 1일부터 14일까지 설 명절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한다.

경찰은 이 기간 동안 도로관리청과 협업해 공·항만 주변도로 및 재래시장·대형마트 등 소통 위주 교통관리와 암행순찰차를 활용한 난폭운전 등 사고 위험행위를 집중단속한다.

또한 침입절도·가정폭력 신고현황과 금융기관 등 밀집지역을 분석해 범죄 취약시간·장소 위주로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특별치안활동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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