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원 사업비 5개 분야
서귀포의 가치를 향상
2019년 말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서귀포시가 작년 1년차 사업으로 올해도 2년차 사업에 발벗고 나섰다.
이에 시는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5개 분야와 20개 세부과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내용은 △ 위드-코로나시대에 맞춘 지역주민을 위해 근거리·저밀도·분산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문화공간을 공적인 문화 서비로 지원한다. △ 아카이빙 사업을 노지문화 콘텐츠화 및 미래문화자산 발굴 사업을 밀도 있게 진행해 서귀포다움의 가치를 향상 시킨다.
△ 전문성과 특수성을 갖춘 문화인재를 양성해 사회적 경제조직을 육성하고 청년문화디자이너 프로그램 등 청년 문화 창업을 지원한다. △ 문화도시의 민간 거버넌스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워킹그룹, 소규모 문화원탁 등을 운영해 시민과 의견을 공유한다. △ 행정과 센터의 효과적인 협업을 통해 사업 효과를 상승시켜 부서 및 기관 연계해 문화공유사업의 전문성 및 질적 향상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올해는 서귀포 시 문화도시 사업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서귀포의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가꾸어나가는 문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영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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