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재단 올해 정책 내놔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지역 문화예술계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올해 추진할 문화정책을 내놨다.

133억원의 예산으로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뉴노멀 예술환경 조성과 안정적인 창작환경을 조성하는데 집중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예술·교육 생태계 안정화와 지역화 예술인 권익 보호와 복지증진 지역문화 가치 실현과 도민 향유 활성화 지역문화 거점 확보와 예술공간 활성화 국제문화예술교류 기반 구축 등 5개 분야에 31개 사업계획을 마련했다.

올해 코로나19 극복 찾아가는 문화예술 치유 클리닉운영과 예술 활동에 소외될 수 있는 장애예술인을 위한 장애예술인 창작준비금 지원사업을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예술인 창작융자 이자보전금 지원, 예술경영 컨설팅, 제주형 창작준비금 지원과 해녀문화 소재의 대중적이고 접근성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확보한다.

이승택 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급변화한 문화예술 창작과 향유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문화예술인에 대한 안정적 지원과 도민의 문화권 회복과 신장을 위해 필요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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