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통산 95회 최다우승 기록

메르세데스와 1년 재계약한 F1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연합]

해밀턴은 2020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지난해 102020 F1 월드챔피언십 12라운드 ‘2020 포르투갈 그랑프리에서 우승해 개인 통산 그랑프리 92승째를 달성하며 슈마허의 역대 그랑프리 최다 우승(91) 기록을 경신한 해밀턴은 개인 통산 최다우승을 95승까지 늘려놨다.

더불어 해밀턴은 지난해 F1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통산 7번째 챔피언(2008, 2014, 2015, 2017, 2018, 2019, 2020)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는 F1 ‘전설슈마허가 보유했던 역대 최다 챔피언 기록인 7(1994, 1995, 2000, 2001, 2002, 2003, 2004)와 타이였다.

지난해를 마지막으로 메르세데스와 계약이 끝난 해밀턴은 재계약 발표가 늦어지면서 팬들의 의구심을 자아냈지만 결국 1년 재계약에 합의하면서 2021시즌에도 메르세데스 드라이버로 활약하게 됐다.

메르세데스는 재계약 발표가 늦어진 이유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양측이 상황 변화를 충분히 지켜보며 협상하느라 재계약 발표가 미뤄졌다라며 이번 시즌부터 예산 상한선(14500만 달러)2022시즌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기술 규정 등도 협상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연합]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