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1학기 고등학교 재입학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지난 18~19일 '학교적응력 교육'을 실시했다. 

제주도교육청은 2021년 1학기 고등학교 재입학 학생 중 교육 참여 희망자 6명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19일 양일간 ‘학교적응력 교육’을 실시했다.

학교적응력 교육은 재입학 학생에게 학교 복귀에 대한 동기 부여 및 복교 후 교우·교사와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유지하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해 학업중단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된다.

성이시돌 젊음의집 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젊음아, 일어서라!’라는 주제로 △U&I 검사와 개별 상담 △자기존중, 정서안정성, 대인관계능력 증진 위한 집단모래놀이 △공동체 놀이, 자아존중감 향상프로그램 등이 운영됐다.

교육청은 교육 종료 후에도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대면 또는 비대면 상담을 통해 심리·정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2008년부터 시작된 학교적응력 교육에는 2020년까지 총 429명이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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