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평화재단·JDC 언택트 시대 맞춤 서비스 실시
평화재단 홈페이지 및 유튜브 누구나 시청가능

제주4‧3평화재단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4‧3평화기념관 상설전시실 해설 영상을 제작했다.
제주4‧3평화재단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4‧3평화기념관 상설전시실 해설 영상을 제작했다.

제주4‧3평화재단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제주4‧3평화기념관 상설전시실 해설 영상을 제작했다. 이번 해설 영상에 ‘큰별쌤’으로 잘 알려진 최태성 EBS 한국사 강사가 참여해 눈길을 끈다. 

상설전시실 해설 영상은 제주4‧3평화재단 및 기념관을 홍보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4‧3의 역사적 진실을 알리며, 교육 및 문화예술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대응해, 기념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온라인을 통해 집에서 전시실을 관람할 수 있도록 3D기법을 적용,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영상은 전시사료, 패널뿐만 아니라 예술가들의 창작 아트워크 등이 자막과 함께 상세하게 설명되고, 실제 전시실에서 플레이되는 동영상이 삽입됐다. 

재단은 전시실 전체 해설 영상과 유튜브 홍보 영상, 각 관별 해설 영상도 따로 제작해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념관을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는 고화질 VR영상도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

재단 홈페이지, 유튜브 링크를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국내외 교육기관 및 단체, 박물관 등 4‧3홍보와 교육이 필요한 곳 또는 개인도 무료로 파일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이번 영상을 도를 비롯한 전국 공공기관, 교육청, 학교 등에서 교육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외국인들을 위한 영어, 중어, 일어 등 다국어 번역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수어를 추가, 재제작해 4‧3의 전국화·세계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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