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3월5일·8일 3개 분과·51개 사업 전문가와 논의

제주특별자치도는 3월 5일과 8일 이틀간 제주형 그린뉴딜의 성공적 추진 및 성과창출을 위해‘제주형 그린뉴딜 자문단’ 2차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 18일 제주형 그린뉴딜 자문단 구성 첫 회의에 이어 도가 추진하고 있는 그린뉴딜 51개 과제 추진계획에 대한 자문을 위해 마련됐다.
효율적 운영을 위해 환경분과 7명, 에너지분과 6명, 도시계획 및 상하수도분과 6명 등 3개 분과별로 운영됐으며, 도 및 행정시 그린뉴딜 27개 사업부서에서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사업부서의 사업계획 설명, 질의응답, 자문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과제별 추진계획에 대한 성과창출 방안, 단일사업보다는 부서 간 연계 및 협업 필요성, 정부 그린뉴딜과 연계한 사업계획의 구체화, 국비 절충을 위한 단계별 추진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비롯해 지역 특색을 살린 신규 그린뉴딜과제 등도 제시됐다.
제주도는 자문회의 시 제시된 다양한 의견에 대해 내부검토를 거쳐 사업계획을 구체화해 나가고, 정부 공모사업 대응 및 국비 절충, 신규 뉴딜과제 발굴 등 그린뉴딜 과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제주형 그린뉴딜 자문단을 내실 있게 운영해 제주형 그린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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