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야 라쉬코프스키 피아노 리사이틀’공연

4월2일 오후 7시30분

서귀포 예술의 전당

만물이 생동하는 4월의 봄 역경과 괴로움을 뚫고 희망찬 출발을 알리는 평화롭고 서정적인 피아노 공연이 제주에 온다.

서귀포 예술의전당은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피아노 리사이틀을 오는 42일 오후 730분 공연으로 온라인 예매를 진행한다.

완벽에 가까운 연주력과 섬세하면서도 폭넓은 음악성을 바탕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는 그는 하마마쓰 국제콩쿠르 1위를 비롯해 롱티보 콩쿠르, 루빈스타인 콩쿠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등을 석권하며 독주자로서의 기량을 입증한 피아니스트이다.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2017년 첫 내한 독주회로 국내에 이름을 알렸다.

이번 공연에서 쇼팽의 원숙기에 창작된 걸작 피아노 소나타 3B단조 중심으로, 포레의 녹턴 13번과 쇼팽의 마주르카 작품번호 24를 함께 연주한다

이번 시즌의 주요 공연으로는 마린스키 심포니 오케스트라, 도쿄 심포니 오케스트라, 바이올리 니스트 안드레이 비엘로우, 김봄소리, 쇼지 사야카와 앙상블 및 솔로 리사이틀공연을 앞두고 있다.

현재 일리야 라쉬코프스키는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객석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30% 이상 한해 210석만 개방하며 좌석 한 칸 띄어 앉아 관람할 수 있다.

일반 예매는 8세 이상 한해 330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홈페이지( https://eticket.seogwipo.go.kr )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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