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포털사이트인 (주)다음커뮤니케이션 김경달 미래전략본부장은 22일 오전 제주시 현대해상빌딩에서 가진 다음 본사 이전 프로젝트 실험에 따른 기자간담회를 갖고 “너무 낭만적이지 않느냐, 혹은 제주지역에 땅 장사 하려는게 아니냐는 의혹도 받았으나 이는 사실과 너무 다른 것”이라면서 “사실 제주지역 이전 문제에 가장 걸림돌은 직원들의 주거문제와 자녀 교육문제였다”고 토로.

김 본부장은 이어 “제주에 와서 신구간이라는 이사철 풍습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면서 “현재 15억원을 주고 아파트 11채를 구입, 이를 제주에 오는 직원에게 전세또는 임대해 주거문제 등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면서 “그것도 젊은 사람들의 도전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그간의 어려움을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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