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설문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제주밀레니엄관에 제주를 찾았던 세계 각국의 정상들과 국내외 스타들을 밀랍인형화해 제작, 전시할 계획과 관련 주변에서는 “이효리, 보아 등 한류스타들을 밀랍인형으로 제작해 전시할 경우 얼마나 오래 가겠느냐”면서 “특히 제주출신은 단 한명도 없다는 것도 문제가 아니겠느냐”는 반응.

특히 “세계정상과 국내외 스타들의 밀랍인형을 전시하면 흥행성은 있을지 몰라도 제주도의 대표적 인물인 김만덕 여사의 경우 화폐인물로도 거론되는데 이를 포함시키지 않은 것은 제주의 자존심에도 먹칠을 하게 되는 셈이 될 것”이라고 충고.

도 관계자는 “김만덕 여사를 밀랍인형으로 하고 싶어도 정확한 인물묘사를 위한 사진정보 등이 없어 곤란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라고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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