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내 건물에 부분별하게 들어서 있는 옥외광고물에 대한 점검과 정비가 요구되고 있다.

본격적인 태풍 내습 시기를 앞두고 자칫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특히 서귀포시내의 옥외광고물중 이, 미용업소에서 주로 설치한 폴사인의 경우 건물 외벽등을 이용해 설치하도록 하고 있지만 일부 업소의 경우 관련법규를 어기고 옥상등에 여러 개를 설치해 놓고 있는 실정이다.

이들 폴싸인은 옥상광고와 같이 안전성 검토등 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것이 대부분으로 알려지고 있어 자칫 태풍등 기상특보시 안전사고도 우려되고 있다.

주민들은 “안전성 검토등을 거치지 않은 옥상광고물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통해 자칫 태풍으로 인한 사고발생이 없도록 안전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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