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와이즈멘 한국제주부지구장 이·취임식이 10일 제주칼호텔 2층 그랜드볼륨에서 있었다.

제주부지구 회원 및 가족 200여명이 참가한 이날 대회에서 제주클럽 현근식 이사가 제8대 제주부지구 총재로 취임했다.

이 자리에서 제7대 총재인 송정언씨가 현 신임회장에게 지방기와 의사봉, 총재메달을 전달했다.

와이즈멘클럽은 기독교 정신에 바탕을 둔 국제적 사회봉사단체로 30대에서 6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남성회원 와이즈멘(Y`Men)과 그들의 부인 와이즈메넷(Y`s Menetts) 으로 구성돼 있다.

와이즈멘클럽의 국제와이즈멘 남부지구에 소속돼 활동해 오다가 1997년부터 제주지구로 독립해 현재 제주클럽, 백록클럽, 한라클럽, 서귀포클럽, 삼다클럽 등 5개 클럽으로 나뉘어 활동하고 있다.

신임 현근식 제주부지구총재는 "배타적인 관행을 벗고 한결 열린 마음으로 세계인과 화합하고 당당히 경쟁하며 살아가는 것이 올바른 삶"이라고 전제하면서 "언제나 솔선수범하고 이웃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땀흘리는 와이즈돔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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