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서울 등 국내 투자기업과 일본 기업체 등을 방문하고 귀임한 김영훈 제주시장은 시장 취임 후 첫 ‘투자 나들이’ 소감으로 “가능성을 타진했다”고 짤막하게 방문결과를 평가.

김 시장은 12일 이와 관련, “이번 국내외 기업체 방문은 그 목표가 이들 업체와 첫 대면하는 ‘상견례’에 있었던 만큼 방문에 따른 ‘가시적 성과’는 없었다”고 소개한 뒤 제주시내 주요 관광지와 유원지 개발사업 시행자 6개 업체 방문 결과를 비교적 소상하게 소개.

한편 제주시는 이번 김 시장의 방문결과를 토대로 관광지 인근 기반시설 확충과 투자유치에 따른 적극적인 행정지원 방침 등 ‘향후 추진계획’을 마련했으나 최근 국내외 경제 여건상 국내외 기업체들이 실제 제주에 투자하기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불가피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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