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름바다에서 빠질 수 없는 각종 레포츠의 대향연 ‘제주국제레저스포츠대축제’가 17일부터 오는 10월24일까지 제주이호해수욕장 등 제주도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제주시가 주최하는 제주국제레저스포츠대회는 17일 제주문화방송이 주관하는 ‘제주MBC 자전거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철인3종경기(7월31~8월1일), 삼양해변노래자랑(월7일), 전국마스터즈수영대회(8월28일~29일), 제7회전국바다낚시대회(9월5일), 전국패러글라이딩대회(9월18일~19일), 제주오픈윈드서핑대회(10월22일~24일)등 총 7개 종목이 치러진다.

제주국제레저스포츠대축제는 제주도민과 관광객 등 3여명이 대거 참가하는 제주의 여름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개막식은 오는 17일 9시부터 제주사대부중에서 마련되며 개막식 직후 ‘제주MBC 자전거페스티벌’이 이어진다.

자전거페스티벌에서는 자전거동호인과 일반시민, 관광객 등 2000여명이 사대부중-사수동 아랫길-이호 동방파제 등 용두암 해안도로 14km를 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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