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16일 술에 취한 선배의 수백만원이 들어있는 지갑을 훔친 양모씨(27.부산시)에 대해 대해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지난 1일 새벽 0시10분께 제주시 건입동 Y단란주점에서 공사장에서 함께 일했던 장모씨(38)와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술에 취해 잠이 든 장씨의 바지 뒷 주머니에서 수표와 현금 등 모두 360만원이 들어있는 지갑을 훔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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