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18일 취객을 상대로 속칭 '부축빼기'를 한 현역군인 강모씨(21) 등 2명을 붙잡아 절도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주범 문모씨를 수배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새벽 5시 30분께 제주시 일도동 소재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잠이 든 이모씨(41)의 현금 33만원이 들어있는 지갑을 훔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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