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과자 생산 기업 ㈜제키스 방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김학도 이사장이 지난 6일 제주시 애월읍에 소재한 과자 생산 기업 ㈜제키스 현장을 방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제키스는 ‘감귤 초콜릿’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제주 대표 과자 제조 기업이다. 그동안 중진공으로부터 창업기업자금, 신성장기반자금 등 정책자금을 지원받아 신제품 개발과 생산기반을 구축했으며 수출마케팅, 내일채움공제 등 다양한 사업을 성장단계별로 연계 지원받아 제주도가 선정한 ‘제주 스타상품 기업’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정기범 ㈜제키스 대표이사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내부 경영효율화와 정책 지원 등을 활용해 극복해 나가고 있다”며 “코로나19 이후 수요 회복과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확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자동화 설비 도입이 필요하다”고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전년 동기 대비 경기가 점차 개선되고 있으나, 지역과 산업별로 경기개선 격차가 있고 자금조달에 애로를 공통적으로 겪고 있다”며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경영안정자금의 신속한 지원과 함께 신규 투자를 확대하는 기업에 대해서도 업종별 맞춤화된 정책지원으로 정책적 뒷받침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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