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통상진흥원 온라인 개최
106건 상담 21억 구매의사 성과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제주도와 함께 코로나19 극복과 신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도내 스타상품기업 9개사(화장품 5개사, 식음료 4개사)를 대상으로 지난달 22일, 29~30일 총 3일간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이 개최한 도내 스타상품기업 대상 러시아&미국 온라인 수출상담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진흥원은 제주도와 함께 코로나19 극복과 신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도내 스타상품기업 9개사(화장품 5개사, 식음료 4개사)를 대상으로 지난달 22일, 29~30일 총 3일간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러시아와 미국을 겨냥한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각국의 유력바이어 48개사(러시아 23개, 미국 25개)가 참여했다.

도와 진흥원은 상담회의 효과 극대화를 위해 2개월 전부터 거래를 희망하는 해외바이어를 집중 발굴하고, 기업과 바이어 간 소개자료, 샘플 등을 미리 송부했다. 또한 통역원의 전문역량을 높이기 위해 사전 교육 등의 철저한 준비를 이행했다. 그 결과 총 106건 구매상담에 약 191만3천달러, 한화 약 21억원 규모의 구매의사를 표하는 성과를 거뒀다.

 참여기업들은 “생소했던 러시아 시장의 바이어들과 첫 만남을 통해 향후 거래성사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가장 선진시장이라 일컬어지는 미국 바이어와의 미팅을 통해 세계속에서 제주 업체의 포지션과 향후 마케팅 및 홍보 등의 진행 방향에 대한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문관영 경제통상진흥원장은 “실질적인 수출성과가 도출되고 제주 스타상품의 글로벌화를 위해 자율적으로 마케팅 비용을 계획해 사용할 수 있는 기업선택형 자율마케팅 비용과 통관컨설팅·인증비·물류비·샘플발송비·창고보관료를 상담회 후속으로 연계 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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