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내 한 호텔에서 중국인이 중상을 입은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전날 밤 10시 10분경 제주시 연동의 한 호텔 복도에 한 남성이 피를 흘린 채 쓰려져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A씨는 119 구급대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A씨는 발견 당시 다리에 흉기에 찔린 상처가 있었으며, 의식이 희미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서부경찰서는 A씨의 의식이 회복되는 데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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