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지역균형뉴딜 우수사업 공모서

제주도는 행정안전부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공모사업에서 청정 흑돼지, 녹색바람으로 키운다사업이 우수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자체의 총 252건의 사업에 대해 1차 서면심사, 2차 대국민투표, 3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5건의 우수 사업이 선정됐다.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제주도의 청정 흑돼지, 녹색바람으로 키운다는 사업은 전기차의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해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구축하고,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저장·활용해 축산시설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탄소배출을 저감하는 사업이다.

우선 축산분야 주요 공동시설 3(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축산물공판장, 축산물종합유통센터)에 시범 적용하고, 이어 1차 산업 전반에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또한 축산악취 저감시설, 가축분뇨 정화처리 시설 등 흑돼지를 키우고, 가축분뇨의 정화 처리하는 전 과정에서 소요되는 전력을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해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저탄소 산업 생태계 구축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축산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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