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방파제 인근에서 낚시를 하다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던 20대 남성에 대한 수색작업이 이틀째인 21일 오후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다.

2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2시47분쯤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방파제 인근에서 낚시하던 20대 A씨가 파도에 휩쓸려 추락한 후 실종됐다는 일행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신고 접수 직후 헬기, 경비함정, 특공대 등 가용 세력을 총동원해 수색에 나섰으나 A씨는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해경의 협조 요청을 받은 인근 민간선박과 해군, 경찰, 소방 역시 현재 수상과 육상에서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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