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오후 12시46분께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한 리조트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에 의해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엔진룸이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99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배선 노후화에 따른 전선 절연연화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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