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도의 음식점 식자재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밤 9시 36분경 우도면 연평리 전흘항 인근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화재는 출동한 119에 의해 25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컨테이너가 전소되면서 냉장고 6대가 파손되는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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