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편지와 간식 등 제주대병원에 응원 물품 전달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4일 제주장전초등학교와 신제주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로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 물품을 지난달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장전초 학생들이 쓴 손 편지.
장전초 학생들이 쓴 손 편지.

장전초등학교 6학년 2반 학생 18명은 정성스럽게 쓴 손편지들과 금일봉 10만원을 제주대병원에 전달했다.

신제주초등학교 6학년 김채은·변하윤 학생은 직접 작성한 손편지와 간식(사탕, 초콜릿, 쿠키 등)을 제주대병원에 전달했다.

이들 학생들은 폭염 속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장기간 헌신하고 있는 제주대학교병원의 의료진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신제주초등학교 학생이 보낸 편지와 선물.
신제주초등학교 학생이 보낸 편지와 선물.

제주도의 영웅! 의료진분들께로 시작하는 학생들의 편지에는 코로나를 걱정하는 진심어린 마음과 응원 메시지가 담겼다.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은 이에 화답하고자 30만원 상당의 선물을 학생들에게 보내 고마운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송병철 병원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감동 물품이 제주대학교병원에 큰 힘이 됐다고 말하며,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극복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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