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녀를 폭행하고 흉기로 수차례 찌른 4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 25일 새벽 1시경 서귀포시 모 식당에서 동거녀 B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다.

A씨는 사건 당시 현장에 있던 지인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곧바로 체포됐다.

B씨는 신체 여러 부위에 흉기를 찔렸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가 무시하는 태로를 보여 화가 나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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