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범기간에 자신이 근무했던 편의점에 침입해 200만원 상당의 앱스토어 카드를 충전한 2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부장판사 심병직)은 야간 건조물 침입 절도 및 컴퓨터 등 사용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25)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 27일 새벽 편의점에 침입해 현금 5만원과 앱스토어 카드 10장을 훔쳐 217만원을 충전한 혐의로 기소됐다.

심 판사는 “피해가 회복된 것을 감안하더라도 누범기간에 범행을 저지른 만큼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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