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상예동 소재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일 서귀포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일 밤 9시 43분경 창고 화재를 목격한 인근 주민이 119에 신고했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5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이 감식한 결과 창고 분전반 주변이 불에 타고 주변 일대가 낙뢰로 인해 정전된 점에 비춰 낙뢰에 의한 화재로 추정했다.
김진규 기자
true0268@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