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제주시지구협의회(회장 고영자)14일 적십자사 맛나눔터에서 봉사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가을김치 1300kg을 만들어 제주시 관내 취약계층 26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봉사 활동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도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 날 만들어진 김치는 적십자봉사원을 통해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장애인 가정 등에 전달됐다.

고영자 회장은 추석을 맞아 우리 주위의 어렵고 외로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가을김치를 준비했다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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