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하예포구 갯바위에서 낚시 준비를 하던 중 의식을 잃은 50대 남성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27일 서귀포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7시 21분경 하예포구 갯바위에서 낚시를 준비하던 사람이 갑자기 쓰러져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A씨(53)는 소방당국과 해경에 의해 구조될 당시 심정지 상태였다.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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