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옷 가운, 친환경 어메니티 등 이색 경험 선사

그라벨호텔 제주가 천연 감물 염색 침구 세트로 객실을 조성한 친환경 에코룸을 10월부터 선보인다.

탄소 제로 제주만들기의 일환으로 출시된 친환경 에코룸은 환경프로젝트팀 애월단이 업사이클로 제작한 제주 천연 감물 염색 침구 세트로 꾸며졌다. 욕실가운도 감물 들인 갈옷으로 구성해 관광객들이 숙소에 묵으며 갈옷을 입어 볼 수 있는 체험까지 가능하다.

또한 고체샴푸, 고체치약, 대나무 칫솔 등 플라스틱 프리 제품으로 구성된 어메니티를 제공한다.

친환경 에코룸은 객실이 한정 돼 있어 미리 예약을 한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다. 친환경 에코룸 예약과 특별 패키지 및 다양한 프로모션 등은 홈페이지 혹은 공식 SNS 채널인 인스타그램과 그라벨호텔 블로그를 참조하면 된다.

그라벨호텔 제주 관계자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마음의 힐링을 도심속에서 즐길 수 있는 그라벨호텔 제주에서 천연감물로 한달 넘게 염색한 몸에 좋은 침구세트로 몸속 노폐물까지 배출하길 바란다친환경 에코룸 숙박으로 카본 프리정책에 일조하며 기분까지 상쾌해지는 그라벨호텔에서 많은 도민들과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쉬었다 가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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