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전경.
제주도교육청 전경.

새로운 학사 운영방안에 따라 제주지역 모든 학교에서 전체 등교수업이 허용 된 첫 날(5일) 학생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발생으로 4개 학교는 원격수업을 이어갔다.

이날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서귀중앙초, 영평초, 오현고, 남녕고 등 4개 학교는 코로나19 여파로 원격수업을 실시했다.

학생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가 다수 발생한 서귀중앙초는 14일까지 3학년과 6학년을 대상으로 학년별 원격수업에 돌입했다. 3학년 긴급돌봄과 방과후학교는 운영되지 않는다.

영평초는 4학년을 대상으로 원격수업을 전환했으며, 4학년 3반은 14일까지, 1,2,4반은 8일까지 등교를 제한한다.

앞서 학생 확진자가 발생한 오현고는 3학년 1개반만 8일까지 원격수업을 실시하며, 남녕고의 경우 1학년에 한해 학년별 원격 수업에 들어갔다.

한편, 5일 오후 5시 기준 4명의 코로 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천913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4명 중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은 유증상자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