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실습생 1천여명 채용

제주신화월드가 산학 실습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코로나19 타격으로 관광 업계의 실업 위기가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제주신화월드는 실습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특성화고 및 대학교 예비 졸업생들에게 실무경험을 쌓는 동시에 정규직으로 채용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7년부터 이어져 온 실습연계 프로그램에 동참하고 있는 학교는 45곳으로, 지난 5년 동안 1천여명의 실습생들이 제주신화월드를 거쳐 갔다.

실습 연계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 정규직 직원들과 동일한 교육 과정을 거쳐 신화월드의 각종 서비스 현장에 투입 된다. 실무경험뿐 아니라 기숙사 이용 및 식사 지원, 신화월드 할인혜택 등 정규직 직원들과 동일한 처우를 제공해 인기가 높다.

김태형 제주신화월드 인사팀 상무는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규모의 복합리조트에서 개개인의 실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실습생들의 열의가 대단하다”며 “연계된 학교들에서도 항상 긍정적인 피드백을 전해와서 앞으로도 실습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